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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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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1-10-01 11:53 조회2,3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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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cme 영어 캠프가 끝났다!
벌써 4주가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다니..믿기지가 않는다.
7월 19일에 와서 8월 16일 날에 가는 것이 처음에는 정말 시간이 느리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필리핀에서 공부도 하고, 때론 신나게 물놀이를 하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기로는 매일매일 한국에서 학원5~6개 다니는 것 보다는 필리핀에 와서 영어공부만 열심히 하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필리핀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한국에서 아침 일찍 7시에 일어나서 학원을 가고 지금은 집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 마지막의 말을 남기는 일이 정말 뿌듯한 것 같다.
이렇게 여기 와서 키도 쑥 크고! 영어 실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영어 캠프에 와서 매일매일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 좋았다.
여기에 와서 가족 여행으로 가보지 못했던 곳도 가보고 정말 캠프가 좋은 것 같다.

처음에 입맛에 맞지 않았을 때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너무 좋았고 제일 고마운 건 엄마, 아빠가 비싼 돈을 들여서 이렇게 필리핀에서 공부를 해보라는 것이 제일 고맙다. 지금 엄마랑 아빠가 우리를 보고 싶고 너무 심심해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아빠가 1년 동안 보지 못했던 tv도 고치시고 그래서 이젠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집에 가고 싶다.
우리 방 친구들도 너무 좋지만 친하게 지낸 35번 빌라 남자 친구들도 너무 좋았다.

4주 동안의 영어캠프 이렇게 끝을 냈다. 엄마 아빠! 보고싶다!


필리핀 4주 영여캠프 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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