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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여름] 필리핀 스파르타6주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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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1-10-05 10:41 조회2,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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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 캠프를 4주로 갈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기왕 가는거 6주로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
그래서 6주 캠프를 오게 되었다.
처음 온 날 별로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5일 뒤부터 조금씩 힘들어졌다.
그러나 필리핀 선생님과 1:1 수업도 재미있어지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2:1 수업도 재미있어졌다.
처음 액티비티 날 수영장에 갔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수영장에 가서 노니까 피로도 풀리는 것 같고
너무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생각도 다 잊어버리고 열심히 놀았다.

처음엔 여기 필리핀 선생님들 중에 싫은 선생님도 있었다.
왜냐하면 정확히 말해도 계속 발음 교정해서 조금 싫었는데 이제는 좋아졌다.
외국인선생들과 필리핀 선생님들이 매일 잘 할때마다 과자를 주셔서 배고플 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액티비티 날 볼링장도 갔었다. 처음 친구들이랑 대결해서 처음에는 꼴찌를 했지만 중간부터 치고 올라가더니 마지막에는 1등을 이기고 내가 1등을 했다. 그날 상품이 있었는데 상품이 깜지 안 쓰는거였다.
그래서 그날은 깜지를 안 써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 두 번째는 1등을 아쉽게 못하고 2등을 했다.
여기 이 캠프를 오기 전에 한국에서 볼링을 한번 치고 와서 그나마 여기 와서 감을 잡아서 1, 2 등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날 정말 재미있었다. 한국 가서 또 볼링장을 가고 싶다.

탐블리 수영장에서도 열심히 놀았다. 친구들도 빠뜨리고 나도 빠지면서 정말 재미있게 놀고 도마뱀도 봐서 잡을려고 시도는 해봤는데 꼬리만 자르고 도망가서 놓쳤다. 아쉬웠다.
가끔 액티비티 가기 전에 수영장 가는 날이있었다. 여기 호텔 수영장도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 필리핀에서 sm mall과 아얄라 mall을 갔다왔다.
친구들이랑 쇼핑도 같이 하고 window shopping도 하면서 쇼핑하다 힘들면 음식점에 들어가서 음식도 사먹고 먹고 싶은 것도 먹어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하는 것이 내 꿈이었는데 필리핀에 와서 소원을 풀었다.
또 액티비티 날 암벽 등반도 있었다.
예전에 태권도장에서 암벽등반하다 팔 삐은적이 있어서 처음에는 좀 무서웠다.
그러나 하고 나니 재미있어서 2단계도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친구들과 또 도전하고 싶다.

영어 페스티발도 했었는데 좀 더워서 다른 액티비티보다 덜 재미있었다.
그러나 영어 페스티벌이 끝난 뒤 수영장에 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임페리얼 호텔에 가서 뷔페를 갔는데
우리나라 뷔페랑 비슷하게 크고 음식맛도 맛있었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water slide를 처음 타고 재미있어서 15번 정도를 탔었다. 한국 가서 캐리비안베이 가서 water slide를 또 타고 싶다. water slide를 타고 유수풀에서 튜브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를 놀았다. 유수풀에서 놀고 바닷가에 가서 게도 봤다.
여기 게는 엄청 컸다. 또 가와산 폭포도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비룡폭포랑 비슷한데 여기서는 폭포 밑에도 갈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물고기도 많고 폭포를 맞으면 정신을 못차릴것처럼 아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아일랜드 호핑도 했는데 내 생에 처음 그렇게 많은 물고기들과 산호, 조개, 불가사리는 처음봤다.
아쿠아리움에서도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못봤다. 또 하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물고기들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국선생님들도 모두 좋았다. 그중에서 우리 선생님 mason 선생님이 제일 좋았다.
그리고 수학선생님인 Gloria 선생님도 좋았다. Tiger 쌤도 좋았다. 이제 한국 가서 선생님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슬프다. 여기 이 캠프에 6주 동안 있어서 열심히 공부해서 공부 실력도 엄청 늘고 액티비티날 좋은 추억도 친구들과 만들어서 재미있었다. 4주 캠프보다 6주 캠프 오길 더 잘한 것 같다.
이 캠프가 내 생애 처음으로 갔다온 외국캠프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한국가면 이 캠프 선생님과 친구들이 그리울 것이다.


필리핀6주 영어캠프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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