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여름] 미국 LA&샌프란시스코 명문대학탐방 김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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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0 11:12 조회1,2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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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남, 중3)
비행기를 타고 오니 너무 피곤했는데 이후 차를 타고 몇 시간을 더 가니까 힘들었다. 하지만 숙소를 들어갔을 땐 쾌적한 공간이어서 좋았다. 사실 나는 산타모니카 해변만을 보고 이 캠프를 신청했었다. 하지만 첫 일정부터 그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 대학 탐방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내가 진지하게 유학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만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았다.
여러 액티비티를 하면서 중간중간 대표님, 과장님이 해주시는 설명이 더욱 액티비티를 재밌게 만들었다. 미국에 대해 알아본 정보도 없고,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는 나에겐 너무나 도움이 되었다.
식사는 매우 만족했다. 미국은 간이 세다고 들어서 입맛에 안 맞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았으며 아침, 저녁은 직접 요리를 해주셔서 더욱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 많았다. 선생님들과 친구들과도 잘 못 지낼까 걱정했지만 재밌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서 너무 편안하고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액티비티는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 바라본 별이었다. 늦은 시간에 가서 피곤할 것 같았지만 너무나 황홀한 풍경에 잠이 오지 않고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다. 2주라는 시간이 되게 길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게 되어서 2주가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 일정으로도 좋았고 무엇보다 내가 유학이란 걸 생각하게끔 만들었다는 게 너무나 좋고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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