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겨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성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ACME 작성일17-03-27 11:57 조회3,22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처음에는 언제쯤 한국에 돌아가는지 엄청 기다렸는데, 막상 끝이라고
하니 슬프고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이제 막 다 같이 친해진 것 같은 데 벌써 헤어져야
할 시간이라니 아쉽다.
영어를 배우면서 지루하고 피곤 할 때도 있었지만, 영어 실력이 좋아져서 뿌듯한 것도 있다.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고 엄청 재미있기도 했다.
항상 6:50쯤 일어났는데 한국에서는 더 자고 싶다고 졸랐을 텐데 습관이 되었는지 애들
다 일찍 일어났다.
여러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면서 이 나라는 좀 다른 스펠링을 쓰구나 이런걸 좀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처음에는 시험치고 등수를 나누어 너무 싫고 가장 낮은 단계가 되면 어쩌나..생각했는데 그나마 MB가 되서 기쁘게 수업했고 내가 단어랑 스펠링이 약한데 매일 단어를 외우면서 어려운 단어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는데 수업을
하다 보니 체력소비가 대단해서 결국 포기 했다. 지금은 아주 많이 먹고 있다.
액티비티를 하면서 쇼핑도 많이 하고 많이 걷고 액티비티 다음날 수업하는게 힘들기도 했다.
매일 5줄 이상 글쓰고 영어 일기를 쓰는게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적응을 한 것 같다.
식사도 맛있게 하고 자는 시간에는 푹 잘 잤다. 즐거운 캠프였다. ^^
[초등학교 6학년 성은 학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