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여기 온 이유는 계속 영어를 배워왔지만 이것을 왜 배워야 되고
학원도 가기 싫고 영어를 하기 싫어서 아빠의 권유로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올 때에는 투덜 거리며 오기 싫고 막상 도착하니 친한 친구도 많이 사귀고
선생님도 생기고 영어실력도 점점 조금씩 올라 간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도 모두 재미있어서 앞에 문항에도 답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이 캠프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구별돼있는 것 같습니다.
장점은 이 캠프를 통해 제 영어 실력이 계속 올랐고 많은 필리핀의 문화나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용기도 생기어 영어에 대한 자신감 도전 용기
다가가는 것들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은 이 캠프가 끝남과 동시에 학원이라는 꽉 막힌 생활로 돌아가며
친구 선생님과 헤어지며 재미있는 생활 같은 것을 못한 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하지 못하던 물놀이도 많이 하게 되고 한국에서는
잘 찾아 먹지 않던 과자들도 이곳 현지에서 한국 음식을 잘 찾아먹었습니다.
저는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 곳에 와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그 때도 지금과 같은 빌라 친구들이 같이 와서 같은 형식으로 놀고 싶습니다.
또한 지금 선생님들과도 만나서 같이 수업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액티비티 골프, 수영장, 실내 암벽등반, 쇼핑, 모두 다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제왕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