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장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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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4-04 09:55 조회2,6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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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착했을 때에는 친구들과도 서먹서먹하고 괜히왔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재미있어졌다. 룸메이트들 뿐만아니라 다른 친구들까지 친해지면서 점점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친구들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아쉬운 맘이 들었다.
여기에서는 하루에 단어와 문장을 암기하는데, 내가 공부하는 방법과 조금 달라서 힘들긴 했지만 원래 하던거라서 그런지 금방 익숙해졌다.
필리핀 생활.. 정말 재미있다. 수업도 재미있고, 친구들과 노는 것도 재미있다.
여기에서 영어읽기가 많이 늘었고, 발음수업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휘 활용능력이 많이 늘었다. 예를들면 'What are you doing?' 같은 영어 문장 패턴이 바로바로 생각이 난다.
필리핀 선생님들과 페이스북 친구도 하고, 필리핀 과자도 맛보고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공부도 잘되고, 액티비티도 재미있고, 친구들도 사귈수 있는 잊지못할 캠프이다!
그리고 또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것과, 한국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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