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김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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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4-04 09:02 조회2,5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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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E 캠프에 처음 왔을때에는 어색했는데 점점 지내다보니 형들, 누나들,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함께 얘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좋았다.
수업은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가끔 쉬는날도 있고, 자유시간도 있고 간식도 주고,, 좋았다^^
일주일정도의 적응기간이 지나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수업도 하고, 게임도 하고 점점 친해졌다.
식단은 맛은 한국이랑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한국식으로 나오고 필리핀의 유명한 음식도 나와서 괜찮았다.
일주일에 두 번 액티비티를 가는데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재미있고, 맛있는 식사도 나오고 제일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액티비티를 다녀온 날에는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져서 내가 먹고 싶은 군것질도 할 수 있고, 심심하면 축구를 하기도 했었다. 우리의 진정한 자유시간이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가족과 전화를 할 수 있고, 편지도 볼 수 있었다.
누구든지 이곳에 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셔서 보내주신 캠프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이제는 영어로 말하는게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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