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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유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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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9-03 10:27 조회2,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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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동안 영어캠프를 한다고 처음 들었을 때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기오고나서 영어실력도 조금 늘은 듯 하고 필리핀 구경도 하고 영어일기도 쉽게 쉽게 쓸 정도가 되어서 좋았다. 공부할 때는 50분 공부 후 10분 쉬는 시간을 주어서 힘들지는 않았다. 물론 공부가 좋지는 않지만 여기 오기 전 보다는 훨씬 영어공부를 할 맘이 생겼고 영어를 전처럼 엄청 싫어하지는 않게 되었다. 공부할 때도 처음에는 필리핀 선생님들의 말이 빠르고 어려워서 잘 못알아 들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다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필리핀 출발하는 날에는 조금 무섭고 놀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이제는 캠프가 끝나간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 이 캠프를 마치면 선생님들과 친구들과도 헤어져야 하는데 정말 아쉽다. 엑티비티 데이도 일주일에 두 번씩이나 있어서 공부하면서 하루하루는 쉴 수 있어서 그리고 필리핀을 관광하면서 놀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볼링장과 쇼핑몰을 갔을 때 볼링 치는 것과 친구들과 쇼핑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고 여기와서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처음 밥을 먹을 때도 밥이 한국 밥하고 다르고 반찬도 조금 짰지만 먹다보니 맛있어졌다. 이제는 밥먹는 시간이 제일 좋을 정도로 이쪽 밥이 좋아졌다. 그래도 역시 한국밥이 좋지만 필리핀 쌀의 맛과 반찬의 짠 맛이 적응이 되어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다. 쇼핑몰에 갔을 때 음식은 많이 샀지만 기념품을 많이 사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 하지만 음식을 많이 사서 기분은 좋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필리핀의 사탕과 과자 등등을 줄 것이다.



처음 테스트를 볼 때 너무 어려워서 다 틀렸었다. 그래서 레벨이 낮았지만 내 레벨에 맞고 해서 좋았다. 그룹수업 할 때도 다른 애들과 같이 수업해서 재미있었다. 이곳에 와서 영어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고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진 것 같다. 필리핀에서 알게된 단어도 정말 많다. 숙제도 있어서 실력이 더 잘 늘은 것 같다. 수학 수업 때는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밖에 없었지만 숙제가 많았다. 하지만 풀 만했다. 에크미 영어캠프가 정말 즐거웠다. 수영장과 가와산 폭포, 그리고 아일랜드 호핑을 할 때도 정말 재미있었고 내일은 테스트를 보고 다음날은 졸업파티를 한다. 장기자랑을 준비해야 되는데 너무 어려워서 준비중이다. 다음에 에크미 영어 캠프를 다시 오라고 한다면 다시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공부는 조금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재미있었다. 호텔방도 정말 좋았고 침대도 2개나 있고 해서 정말 좋았다. 이곳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에크미 영어캠프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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