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여름] 보스턴 여름캠프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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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0-09-03 10:11 조회3,0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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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의 미국 여행이야기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의 추천으로 애크미 영어캠프에서 개최하는 미국 보스턴 영어 캠프를 가게 되었다.
전부터 나는 미국을 정말 가고 싶었다. 왜냐하면 미국이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세계 1위 강국이 되었는지, 미국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7월 24일 드디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보스턴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는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여 약20시간을 날아 미국 보스턴에 도착했다.
미국에서의 둘째 날부터 미국 Mount Ida College에서 미국 아이들과 처음으로 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 친구들과 야구, 농구, 피구, 축구, 낚시, 하키 등 여러 가지 운동과 그리기 만들기 활동을 하였는데 무척 신나고 재미있었다.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처음에는 매우 힘이 들었다. 말이 점점 통하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식이 내게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아침은 매일 똑같은데 스크램블에그 하고 감자튀김, 소시지, 핫케잌, 점심은 햄버거, 피자, 핫도그로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저녁은 가장 맛이 있었는데 고기가 나오거나 밥이 나왔다.
이곳에는 한국인들도 많았는데 MIC를 다니고 있는 형이 특히 우리에게 잘해 주었다. 우리처럼 캠프를 온 피아노를 전공하는 누나도 있었는데 그 누나 피아노 소리는 정말 아름다웠다.
주중에는 Mount Ida College에서 캠프에 참가하고 주말에는 보스턴, 아이비리그, 뉴욕투어를 했다.
처음으로 미국 쇼핑몰에 갔을 때 정말 놀랐다. 한국으로 치면 근처의 패밀리마트라고 보면 되는데 굉장히 넓었다.
둘째 주에 하버드투어를 갔을 때는 정말 기대가 되었다. 하버드는 진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가 맞는 것 같았다. 학교도 컸으며 건물은 무지하게 많았다.
하버드는 공부 잘해도 들어가고 몇 백 밀리언은 기부해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또 하버드에 건물을 기부하면 건물 이름을 기부한 사람의 이름으로 짓는다고 한다.
다음으로 MIT 공대를 갔다. MIT공대는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이다.
MIT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공대로 우주과학자고 되고 싶으면 이곳에 들어가면 거의 100% 우주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예일대학교도 갔는데 예일은 미술 쪽으로 유명한 대학교이다. 이곳에서 CIA요원이 나왔었는데 스파이활동 중 친구에게 자신이 비밀요원이라고 떠벌리다 잡혔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간 대학교가 콜롬비아대학교이다.
이곳의 채플은 종교가 없어 예수님 대신 솔로몬 왕이 그려져 있었다.
가장 신기한 곳은 프린스턴 대학교인데 건물이 매우 아름답고 땅 밑에 지하가 있는데 그 지하가 모두 도서관이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정말 놀랐었다. 도서관을 직접 보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오면 꼭 도서관을 둘러볼거다. 그리고 그 대학교는 트랜스포머를 찍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 곳에 가 보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에서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린과 싸우던 다리로도 지나가 보았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찍은 박물관도 조금 둘러보았다.
그 다음 자유의 여신상도 보았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 보다 자유의 여신상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형들 말로는 모나리자도 A4용지 1장만한 크기라고 한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가 보았다. 86층까지밖에 가지 못했는데 이곳은 영화 킹콩을 찍은 곳이라고 한다. 참 신기하게도 엘리베이터가 3초에 10층씩 올라가 귀가 멍멍해졌다. 그런데 86층 전망대에서 땅을 보니 사람들이 안 보이고 차들만 정말 조그맣게 보였다. 그런 것 빼고는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별 볼만한 것이 없었다. 다음으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이 87층 정도 되는데 그곳에 던 전 앤 파이터를 만든 사람이 산다고 들었다.
다음으로 간 곳이 UN 본부이다. UN본부 주변에서는 사진만 찍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우리가 오기 몇 일 전 다른 곳을 가셔서 못 만나뵈었다. 정말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에서 쇼핑을 하고 8월 18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올 때 탔던 비행기는 정말 좋은 비행기였다. 조그마한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그것으로 게임, 지도,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영화는 타이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킥에스를 봤다. 그리고 기내식이 정말 맛이 있었는데 양이 매우 적었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짐을 찾고 가족들을 만나는 것으로 내 미국 여행은 끝이 났다.
이번 미국 보스턴 영어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용기도 생긴 것 같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은 것 같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협동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우애, 그리고 나 자신이 중요하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가족과 함께 가거나 동생을 꼭 데리고 가고 싶다. 그리고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해주신 엄마, 아빠께 정말 감사드린다.
(초등학교 6학년 김영훈 학생)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의 추천으로 애크미 영어캠프에서 개최하는 미국 보스턴 영어 캠프를 가게 되었다.
전부터 나는 미국을 정말 가고 싶었다. 왜냐하면 미국이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세계 1위 강국이 되었는지, 미국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7월 24일 드디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보스턴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는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여 약20시간을 날아 미국 보스턴에 도착했다.
미국에서의 둘째 날부터 미국 Mount Ida College에서 미국 아이들과 처음으로 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 친구들과 야구, 농구, 피구, 축구, 낚시, 하키 등 여러 가지 운동과 그리기 만들기 활동을 하였는데 무척 신나고 재미있었다.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처음에는 매우 힘이 들었다. 말이 점점 통하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식이 내게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아침은 매일 똑같은데 스크램블에그 하고 감자튀김, 소시지, 핫케잌, 점심은 햄버거, 피자, 핫도그로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저녁은 가장 맛이 있었는데 고기가 나오거나 밥이 나왔다.
이곳에는 한국인들도 많았는데 MIC를 다니고 있는 형이 특히 우리에게 잘해 주었다. 우리처럼 캠프를 온 피아노를 전공하는 누나도 있었는데 그 누나 피아노 소리는 정말 아름다웠다.
주중에는 Mount Ida College에서 캠프에 참가하고 주말에는 보스턴, 아이비리그, 뉴욕투어를 했다.
처음으로 미국 쇼핑몰에 갔을 때 정말 놀랐다. 한국으로 치면 근처의 패밀리마트라고 보면 되는데 굉장히 넓었다.
둘째 주에 하버드투어를 갔을 때는 정말 기대가 되었다. 하버드는 진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가 맞는 것 같았다. 학교도 컸으며 건물은 무지하게 많았다.
하버드는 공부 잘해도 들어가고 몇 백 밀리언은 기부해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또 하버드에 건물을 기부하면 건물 이름을 기부한 사람의 이름으로 짓는다고 한다.
다음으로 MIT 공대를 갔다. MIT공대는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이다.
MIT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공대로 우주과학자고 되고 싶으면 이곳에 들어가면 거의 100% 우주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예일대학교도 갔는데 예일은 미술 쪽으로 유명한 대학교이다. 이곳에서 CIA요원이 나왔었는데 스파이활동 중 친구에게 자신이 비밀요원이라고 떠벌리다 잡혔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간 대학교가 콜롬비아대학교이다.
이곳의 채플은 종교가 없어 예수님 대신 솔로몬 왕이 그려져 있었다.
가장 신기한 곳은 프린스턴 대학교인데 건물이 매우 아름답고 땅 밑에 지하가 있는데 그 지하가 모두 도서관이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정말 놀랐었다. 도서관을 직접 보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오면 꼭 도서관을 둘러볼거다. 그리고 그 대학교는 트랜스포머를 찍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 곳에 가 보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에서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린과 싸우던 다리로도 지나가 보았다.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찍은 박물관도 조금 둘러보았다.
그 다음 자유의 여신상도 보았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 보다 자유의 여신상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형들 말로는 모나리자도 A4용지 1장만한 크기라고 한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가 보았다. 86층까지밖에 가지 못했는데 이곳은 영화 킹콩을 찍은 곳이라고 한다. 참 신기하게도 엘리베이터가 3초에 10층씩 올라가 귀가 멍멍해졌다. 그런데 86층 전망대에서 땅을 보니 사람들이 안 보이고 차들만 정말 조그맣게 보였다. 그런 것 빼고는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별 볼만한 것이 없었다. 다음으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이 87층 정도 되는데 그곳에 던 전 앤 파이터를 만든 사람이 산다고 들었다.
다음으로 간 곳이 UN 본부이다. UN본부 주변에서는 사진만 찍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우리가 오기 몇 일 전 다른 곳을 가셔서 못 만나뵈었다. 정말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에서 쇼핑을 하고 8월 18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올 때 탔던 비행기는 정말 좋은 비행기였다. 조그마한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그것으로 게임, 지도,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영화는 타이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킥에스를 봤다. 그리고 기내식이 정말 맛이 있었는데 양이 매우 적었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짐을 찾고 가족들을 만나는 것으로 내 미국 여행은 끝이 났다.
이번 미국 보스턴 영어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용기도 생긴 것 같고 영어실력도 많이 늘은 것 같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협동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우애, 그리고 나 자신이 중요하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가족과 함께 가거나 동생을 꼭 데리고 가고 싶다. 그리고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해주신 엄마, 아빠께 정말 감사드린다.
(초등학교 6학년 김영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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