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여름] 영국 캠브리지 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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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1-10-03 14:57 조회2,5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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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와 여러가지로 복합적으로 여기에 참여하였던 나이다.
사교성이 좀 부족해서 살짝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도 착하고 내가 가장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태훈이랑 재욱이 등 너무 귀엽고 나름(?) 잘 따라주어서 고맙기도 하다.
여기서 영국 아저씨라고 불린지도 주가 되는것 같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랑 살짝 걸끄러운 분분이 많았던지라 여기서 밖에서 활동하며 설문조하사는 액티비티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것 같다.
친구들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일본, 중국등 많은 친구를 사귄것 같다. Antonio, Mike, Linda Bunny, Maria등등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다.
중국애들과 일본애들은 메일을 주고받고 안토니오와는 facebook을 지금은 노르웨이, 러시아, 일본애들과 친해지는 중이다.
러시아가 모든 사람이 예쁘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준 계기가 되기도 했다. Tamo Kupunya라는 러시아 여자애는 굉장히 활발해서 자주 만나고 얘기하는데 너무 재미있다. 노르웨이는 말이 영어랑 거의 흡사해서 영어가 많이 늘었다. 일본애들과 놀면서 일본어가 굉장히 늘었다. 여기서 자유시간을 많이 주는데도 부족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볼것이 많고 우리나라와는 굉장히 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다. 런던은 그렇지 않지만 캠브리지는 빌딩을 찾아볼수가 없다. 뭔가 고전풍인 느낌이랄까…
사진을 찍으면 한폭의 그림같다는 느낌이랄까.
영어말고도 다른 나라의 문화, 특히 길거리 악단같은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 뒤죽박죽 날씨, 많은 나무들등 너무 다른것이 많다. 음식은 상관없지만 과자는 정말 안사먹길 권장한다. 돈을 버리는 신드롬을 겪을수있다.
문화, 인종, 언어 등 많은 것이 다른 나라 아이들과 같이 지내고, 언어의 다른 불편함을 느끼고 다른나라 말을 배우고 다른 문화를 즐기고 다른 인종을 보고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캠프가 되고있는것 같다. Antonio, Mike, Linda가 갈때는 정말 뭔가 많이 서운했다. 서운하다기보다 그리워진다. 서로 서툰영어로 대화를 이어가고 웃으며 같이 밥을 먹고 게임을 하고 서로 못알아 먹는 영어를 할때도 많았지만 여기 지내면서 영어가 굉장히 친숙해 진것같다.
한국가서 영어회화등 많은 것을 공부하고 대학을 간 후에 Khan쌤이나 Reese쌤 처럼 이러한 캠프에 다시한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다.
영국 캠브리지 4주 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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