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반창고 붙인 형은 사진이 많이 익숙한 편이에요
카메라를 대면 피하지 않고 포즈를 잡아준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병민이에게 병윤이 형이 포즈 연습을 시켜줬어요
다리 위치 하나하나까지 잡아주면서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사진익숙해지기 연습을 했어요

사실, 병민이 사진은 집중해서 찍고있는데요.
자꾸 카메라를 피해서 많이 올리지 못하고있어요
오늘은 어머니 부탁이라고 꼭 찍어야한다고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시선을 똑바로 카메라를 향해야한다고 신신당부를 헀어요

오늘 형의 코치와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아 아마 조금 더 변신한 사진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어머니께서도 통화하실때
사진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해주세요~
저희말을 잘 믿지 않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