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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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7-30 06:18 조회2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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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이곳 영국에서 슬비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생각보다 많은 활동에 소극적이고 "아, 그거 왜 해야 돼요?" 라고 물으며 괜히 뒤로 조금 빼기도 합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역시 슬비 스스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임해주면 좋을텐데, 조금은 움츠리는 것 같아 많이 독려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어리에도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늘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또 함께 부대끼며 놀아야 할텐데, 대부분의 우리 한국인 여학생들은 소극적이고 잘 나서질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괜히 안타까워 더 친해져보라고, 함께 놀아보라고 많이 독려하고 또 부추기는대도 스스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없다면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듯이 선듯 나서질 않습니다.
슬비에게도 이미 여러번 물어보았는데, 외국인 학생들과의 생활이 조금은 소극적이고 매끄럽지 만은 않은가 보더라구요... 우리 학생들끼리 이미 잘 지내고 있어서 캠프 생활이 힘들거나 어렵거나 하지는 않지만, 부모님 걱정 대로 이곳에서 진짜 100% 충분히 즐기기에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 스스로도, 또 그 마음 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진정한 행동들이 외국인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아직은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슬비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습니다. 남학생들에 비해 아무래도 조금은 방어적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일부로라도 외국인 학생들과 교류를 많이 하도록 저녁 액티비티 시간 팀을 구성할때도 떨어트려 놓는데, 그래도 우리 한국 친구들끼리 붙어서 팀에 들어가고 한답니다. 그런 것까지 너무 세세하게 터치하면 우리 학생들 많이 힘들까봐, 혹은 속상할까봐 많이 용인해주고 그렇게 하라고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외국인들과 대화하기 보다는 우리 한국인 친구들과 더 붙어서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듯 합니다. 우리 학생들끼리 있을때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데, 외국인 학생들 옆에서는 조금은 움츠러드는 모습이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외국인 학생과 어울리는 사진을 찍기 힘든 것도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슬비에게,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외국인들과 많이 어울려 놀아요~ 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어느정도는 한계가 있답니다. 혹시 부모님께서 슬비와 통화를 하실 때, 이런 부분을 슬비 기분 상하지 않도록 잘 말씀 좀 해주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어떤 때보다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서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서 생활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우리 학생들이 하고 싶은 대로, 원하는 것을 최대한 들어주려 노력합니다. 인솔교사인 저까지 우리 학생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지 않고 다그치기만 한다면, 우리 학생들이 너무 힘들 것 같아 저도 자꾸 마음이 약해진답니다. 이런 부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우리 학생들을 아무것도 참여 안하고 그냥 지내라, 하는 것은 절대 아닌것, 잘 아시죠^^;;? 이점 헤아려 우리 학생과 전화 통화할 때 많이 독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슬비에 대한 걱정 많으실텐데, 사실 보이는 것 이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많이 믿고 응원해주세요!
아,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과 사진 찍는 것이 우리 학생들만 찍는 것보다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는 외국인 학생들 역시 자발적으로 우리 학생들과 더 어울려야 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또 두 번째는 외국인 학생들을 찍는데는 이곳 현지에서의 여러가지 기본적인 룰과 같은 부분들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입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많은 사진들을 우리 학생들과 외국인 친구들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채우겠습니다.^^
이곳 영국에서 슬비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생각보다 많은 활동에 소극적이고 "아, 그거 왜 해야 돼요?" 라고 물으며 괜히 뒤로 조금 빼기도 합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역시 슬비 스스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임해주면 좋을텐데, 조금은 움츠리는 것 같아 많이 독려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어리에도 여러번 말씀드렸듯이 늘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또 함께 부대끼며 놀아야 할텐데, 대부분의 우리 한국인 여학생들은 소극적이고 잘 나서질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괜히 안타까워 더 친해져보라고, 함께 놀아보라고 많이 독려하고 또 부추기는대도 스스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없다면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듯이 선듯 나서질 않습니다.
슬비에게도 이미 여러번 물어보았는데, 외국인 학생들과의 생활이 조금은 소극적이고 매끄럽지 만은 않은가 보더라구요... 우리 학생들끼리 이미 잘 지내고 있어서 캠프 생활이 힘들거나 어렵거나 하지는 않지만, 부모님 걱정 대로 이곳에서 진짜 100% 충분히 즐기기에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 스스로도, 또 그 마음 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진정한 행동들이 외국인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아직은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슬비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습니다. 남학생들에 비해 아무래도 조금은 방어적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일부로라도 외국인 학생들과 교류를 많이 하도록 저녁 액티비티 시간 팀을 구성할때도 떨어트려 놓는데, 그래도 우리 한국 친구들끼리 붙어서 팀에 들어가고 한답니다. 그런 것까지 너무 세세하게 터치하면 우리 학생들 많이 힘들까봐, 혹은 속상할까봐 많이 용인해주고 그렇게 하라고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외국인들과 대화하기 보다는 우리 한국인 친구들과 더 붙어서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듯 합니다. 우리 학생들끼리 있을때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데, 외국인 학생들 옆에서는 조금은 움츠러드는 모습이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외국인 학생과 어울리는 사진을 찍기 힘든 것도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슬비에게,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외국인들과 많이 어울려 놀아요~ 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어느정도는 한계가 있답니다. 혹시 부모님께서 슬비와 통화를 하실 때, 이런 부분을 슬비 기분 상하지 않도록 잘 말씀 좀 해주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어떤 때보다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서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서 생활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우리 학생들이 하고 싶은 대로, 원하는 것을 최대한 들어주려 노력합니다. 인솔교사인 저까지 우리 학생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지 않고 다그치기만 한다면, 우리 학생들이 너무 힘들 것 같아 저도 자꾸 마음이 약해진답니다. 이런 부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우리 학생들을 아무것도 참여 안하고 그냥 지내라, 하는 것은 절대 아닌것, 잘 아시죠^^;;? 이점 헤아려 우리 학생과 전화 통화할 때 많이 독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슬비에 대한 걱정 많으실텐데, 사실 보이는 것 이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많이 믿고 응원해주세요!
아,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과 사진 찍는 것이 우리 학생들만 찍는 것보다는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는 외국인 학생들 역시 자발적으로 우리 학생들과 더 어울려야 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또 두 번째는 외국인 학생들을 찍는데는 이곳 현지에서의 여러가지 기본적인 룰과 같은 부분들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입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많은 사진들을 우리 학생들과 외국인 친구들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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