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민이 보내시고 걱정많으시죠?
초반부터 워낙 조용해서 저희도 좀 걱정했었어요
하지만 어떤 활동을 하던 말은 없지만 절대로 혼자 잇지는 않더라구요
다행히 아이들하고 어울려서 축구도 하고
축구를 잘한다고 남자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던걸요

저희가 절대로 혼자 있지 않게 계속 챙기고 있으니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다행히 병민이가 웃는 횟수가 늘고있어요
khan 선생님이 사진을 찍으시고 저는 뒤에서 춤추며 웃으라고 응원을 해준답니다.
마치 돌잡이 사진찍을때처럼요..
그래서 있지 내면에 숨어있는 웃음을 많이 꺼내주는거 같아서 좋아요

하루하루 더 밝아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병민이가 저희에게 최소 5문장 이상씩 말 걸어주기를 약속했어요
그게 영어이든 한국말이든지요
승교라는 형이 저희를 도와 병민이 말 많이 끌어내기 프로젝트에 열심히 참여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