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편지 잘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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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7-28 12:17 조회2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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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진이가 낯가림이 심하다고 하기보다는 수줍음을 좀 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뾰로퉁한 표정으로 방에서 잘 나오려하지 않길래 아이들을 한 방에 몰아 넣고 이야기하며
놀수 있게 만들어보기도 하고 계속 말을 건네보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그것 보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 처럼
하루하루 지날수록 규진이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동생들과 웃고 떠드는 모습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사춘기라서 그런가 봅니다.
치약을 잃어버린 동생에게 치약을 빌려주기도하고, 아파서 끙끙 앓는 동생에게 죽을 전달해주기도하고,
고학년 2명이 저의 왼팔과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서 생활면에서는 저에게 든든한 동생들 같기도 합니다.
규진이가 액티비티를 다녀오고나서는 피곤해서 그런지 가위를 눌린다고 찾아와서
아예 동생들 방에 가서 자도록 했습니다. 규진이형은 겁이 너무 많아요 선생님~~하는 아이들 앞에서도
씨익 웃는 규진이 표정을 보면, 겉 모습과는 다르게 마음이 아주 따뜻한 아이라는 걸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간식거리를 다 같이 나누어 먹으며 친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참 좋네요
규진이 사진, 보실 수 있게 사진촬영에 각별히 신경 쓰겠습니다.
어머님들의 소중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우체통을 통해서 궁금하신점, 걱정되시는 부분들,,,편하게 이야기하시면 저희가 가려운 부분들을 열심히 긁어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처음에는 뾰로퉁한 표정으로 방에서 잘 나오려하지 않길래 아이들을 한 방에 몰아 넣고 이야기하며
놀수 있게 만들어보기도 하고 계속 말을 건네보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그것 보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 처럼
하루하루 지날수록 규진이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동생들과 웃고 떠드는 모습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사춘기라서 그런가 봅니다.
치약을 잃어버린 동생에게 치약을 빌려주기도하고, 아파서 끙끙 앓는 동생에게 죽을 전달해주기도하고,
고학년 2명이 저의 왼팔과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서 생활면에서는 저에게 든든한 동생들 같기도 합니다.
규진이가 액티비티를 다녀오고나서는 피곤해서 그런지 가위를 눌린다고 찾아와서
아예 동생들 방에 가서 자도록 했습니다. 규진이형은 겁이 너무 많아요 선생님~~하는 아이들 앞에서도
씨익 웃는 규진이 표정을 보면, 겉 모습과는 다르게 마음이 아주 따뜻한 아이라는 걸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간식거리를 다 같이 나누어 먹으며 친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참 좋네요
규진이 사진, 보실 수 있게 사진촬영에 각별히 신경 쓰겠습니다.
어머님들의 소중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우체통을 통해서 궁금하신점, 걱정되시는 부분들,,,편하게 이야기하시면 저희가 가려운 부분들을 열심히 긁어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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