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아어머님^^
지아 인솔교사 진성희입니다.

처음에는 지아가 제가 말을 걸어도 대답도 잘안하고 고개만 끄덕이고 그랬었는데
캠프 삼일정도 지난 오늘 지아는 저에게 장난도 치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곤 합니다.
어제 첫 수업을 들은 후에 선생님들께서 코멘트를 달아주셨는데 그걸 같이 보면서
지아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수줍게 웃는 지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지아 많이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겠습니다.

지아 수업 레벨 정도는 확인해 보고
어머님께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영어 일기 쓰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에 지아가 다양한
소재를 생각하고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기본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제가 여기서는 지아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아에게도 그렇게 말해주고 있구요.
어머님께서 일요일에 지아와 통화하실 때 많이 격려해주시고 선생님을 부모님처럼 생각하도록
자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에 한국에 폭염이라서 날씨가 매우 덥다고 들었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어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