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구 원입니다.
수현이 어제 끝까지 도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현이의 끈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워하는 수현이였구요^^
또한 영화를 보고 수현이가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제가 참 좋았어요~
아이들이 지루해하고 싫어할까 걱정했었거든요^^
어머니, 세해인데 수현이와도 떨어져있고 사무실에 계셔서 썰렁하시겠어요~
수현이가 매 세해 땐 엄마와 해외여행을 가곤 했었다 그러던데 더 썰렁하게 느껴지겠네요.
수현이는 여기서 저와 잘 지내겠습니다.^^
어머니 편지는 토요일 오후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