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사 최병민입니다.

혁준이가 친구들과 함께 지낼 때는 정말 신나게 지내다가도

유독 전화통화 때나 편지를 쓸 때면 집에 가고싶어하는 마음이 커지는것 같습니다.

영화파일은 규정상 삭제를 하여야 하지만

아버지께서 혁준이를 위해 넣어주신 파일이라고 들었기에 아직 지우지 않았습니다.

제가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일대일 수업시간이나 원어민선생님 수업시간에 단어를 찾는다는 이유로
수업시간에 영화를 보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었지만 지금까지 혁준이의 공부자세를 보아서는 그런 문제를 전혀 찾아볼수 없었기에 어제 발견즉시 삭제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혁준이에게 앞으로 3주간 영화를 접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에

이후에도 또다시 약속을 어길 경우 삭제를 할 예정인데 어머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듣고싶습니다.

영상물은 아이들이 시험을 잘 보거나 주말저녁인 경우 제 노트북을 통해 영화 및 예능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