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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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28 11:35 조회3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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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이지만,
제가 지인이를 많이 좋아했어요. (ㅎㅎㅎ)
뉴욕에서 2박3일간 호텔에서 저랑 지내야해서 불편할 것 같아
괜히 미안했는데 오히려 너무 좋아하고 편하게 생각해줘서
둘이 12시까지 수다떨다 자기도 하고 제가 지인이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항상 예의바르고 반 친구들 뿐만 아니라 함께 온 우리 아이들한테도
늘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지인이가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돌아가는 길에도, 긴 비행에서 저랑 같이 앉는게 편할 것 같다고 해서
저희 둘이 같이 앉아서 가도록 수속도 같이 할 생각입니다.
지인이의 글과 사진이 실리게 될 책자는 교장선생님께 안그래도 요청할 생각이었습니다.
언제 발간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내일 다시 확인해본 후 알려드릴게요.
아마 매달 발간되는것은 아니고 시즌별, 혹은 학기별일 듯 해서
몇 개월 후에나 나올 것 같긴 해요 ㅎㅎ
내일 송별회도 잘 마치고, 지인이 speech 하는 것도 동영상으로 찍어서 갈게요.
나중에 CD로 사진과 함께 받아보실 수 있도록요.
사실 이번 speech도 꼭 지인이가 했으면해서 제가 강력하게 밀어붙였어요
그래서 이건 정말 비밀이에요 어머님 ㅠㅠ (ㅎㅎㅎ)
특히 욕심쟁이 지오가 알면 절 정말 미워할 것 같아요. (하핫)
그럼 지인이와 긴 비행 무사히 마치고,
월요일 공항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주셔서요 ^ ^
이은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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