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이제 우영이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기쁘시겠어요~
어머님의 기쁜 마음이 저에게까지 전해지네요..^^
캠프 시작할 때부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까지
변함없이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영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젠 점심 때 홈스테이 어머니가 싸준 음식 + 학교 도시락을 사먹을 만큼 음식도 잘 적응하고 있구요.^^
물론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음식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요.ㅎ
언니 오빠들, 친구들과 노는 걸 너무 좋아하고 정이 많이 들어서
한국에 돌아가면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요.

아무쪼록 돌아가는 날까지 어머님도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며칠 뒤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