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하하... 차는 애들이 처음에는 그렇게 많은지 몰랐답니다. 누군가 다른 아이가 자기네 집 차가 3대가 있다고 그랬더니 부러워 하더라구요.ㅎㅎ 그러다 나중에 차들이 차고에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좋아하더라구요.ㅋ
저는 예슬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뭔가 사춘기 티를 내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반항하는 사춘기 소녀이기엔 너~~무 밝고 명랑하네요. 저는 예슬이가 얼굴 찡그리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음.. 혹시 집에서는 안 그런가요?ㅎㅎ;
소담이는 제가 볼 땐 참 내공이 보통이 아닌 아이인 것 같아요. 좀 수줍어하고 조용한 편이기는 하지만 소심하거나 겁이 많거나 하진 않은 게 확실해요.
이 10명의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는 아이들인지 상상이 가시나요? 저도 얘들이 이렇게 재밌고 귀여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ㅎㅎ
계속해서 편안한 밤 보내실 수 있도록, 그리고 영근군이 더욱 부러워 하도록 아이들과 즐겁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