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원이 이모님.

제가 open된 공간에 간식과 체력에 관한 이야기들을 너무 자주 언급한 내용 때문에 혜원이 가족 분들께서 걱정이 많으 셨나 보네요.
제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혜원이가 걱정이 되어서 했던 이야기들 이었는데, 가족 분들 보시기에  불편함이 있으셨나 봅니다.

이번 캠프 타이틀 자체가 스파르타이고, 아이들이 소화하기에는 버거운 스케줄인 것이 사실 입니다.
하여  혜원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이 몇 있어 안그래도 곧 전화를 드릴 참 이었는데 걱정이 되셨는지 장문의 긴 편지를 남겨주셨네요.

오늘 전화를 드릴까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내일 activity마치고 저녁즈음에 전화를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