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말NO10] 신안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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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연우 작성일20-01-13 20:58 조회6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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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가족이 1월을 각기 다르곳에서 보내게 되었구나
여기제주는 남쪽이라 좀 따뜻할줄 알았는데
엄마의 큰착각이있어 ㅠㅠ
서산보다 더 추워... 걷는거 보다 추워서 더 힘들다
어제 필리핀에서 화산폭발있었어 화산재가 혹시나 거기까지 날아가지나 않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이 싱말하고 멀리 떨어져 있더구나^^
아빠하고는 매일 영상통화를 한단다
연우전화 오기만을 기다리구 있어
클라이밍도 하고 수영도 하고 친구들하고 부비부비도 하며 잼나게 지내는구나 쇼핑가서 맛난거 사지
돈없으면 많이가져온 친구한테 빌려서라도 먹고싶은거 다 사먹어
엄마가 바로 이체 시켜준다고
암튼 엄마는 내일 지우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일정을 짜야겠어
이제 제주도 가이드해도 될듯 싶다...
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인솔교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우 담당 인솔교사 권수빈입니다.
연우에게 써주신 소중한 편지 잘 전달했습니다. 연우가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잘놀고 엄마도 놀대는 편지안보내도되 알겠지? 낼 아빠랑 통화할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