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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은총 작성일20-01-12 20:15 조회7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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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은총! 아빠야.
잘지내고 있니?
체해서 고생했다고?
음식 조심히 먹으렴
엄마가 다이어리 읽다가 깜짝놀랐다는구나
함께 있지도 못하는데 아프면 안된다
서산에 암벽등반하는곳이 있다더라
가끔씩 놀러가렴
그곳 생활이 편하지만은 않을텐데
그래도 굳굳하거 잘지내는거 같아 맘이 노인다
하나님께서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신거 같아 감사하다
엄마 아빠 언니 다 잘있으니
이왕간거 하고 싶은거 다 잘하고 돌아오렴
그럼 노래가사처럼 아프지말고 잘지내길~^^~
댓글목록
인솔교사님의 댓글
인솔교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우체통으로 적어주신 소중한 편지 잘 전달했습니다.
은총이가 '항상 간식 먹을 때 엄마 아빠꺼 다 먹어버리겠다고 생각하다가도 조금은 남기고 있어.' 라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