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정인아^^

오늘도 잘 지냈니?  앨범을 보니 벌써 떠나는 준비를 하는 친구들도 있고 우리가 만날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구나~

엄마 아빠와 처음으로 이렇게 멀~리 오~래 떨어져서 벌써 수료증을 받는 정인이가 정말 장하고 장하다!!

물론 잘하리라고 믿었지만 그래도 항상 기도하며 기다린거 알지?

엄마는 이제 개학이라 여러가지 마무리하는 일들이 많아 바빠졌어 그래도 지금은 연희동 할머니집에서 출근하니까

학교까지 10분도 안 걸려서 정말 좋단다 ㅎㅎ

하지만 제일 좋은건 우리집~ 서인 정인이 오면 빨리 우리집에 가서 꼭 끌어안고 자야지~~~ 그때까지 정인이 몰랑이 없어지지 않도록 주의!!

이제 집정리도 다 끝나서 서인 정인이가 돌아오기만 하면 되니까 남은 한 주도 보람있고 즐겁게 좋은 시간 만들고 돌아오렴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해!!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