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3 사랑하는 딸 김서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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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후 작성일19-01-10 10:42 조회626회 댓글0건

사랑하는 딸 서연아..

어제는 엄마가 깜짝 놀랬어...

우리 서연이 사진보니 잘 지내고 있어서 친구들하고 잘 지내구나 하고 엄마는 마음 놓고 있었어...

당연히 웃으면서 전화할줄 알았는데 울면서 전화하니깐...뭔일있나 걱정이 되더라...

일주일동안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과 많이 힘들었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서로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면서 남은 기간동안 잘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서연이 성격 짱이잖아....^^

엄마는 영어공부 보다는 사람들하고 잼나게 지내고 재미있게 보냈으면 좋겠어...

다음주는 아빠랑 같이 전화 기다릴께....

떨어지니 더 애틋하고 생각나네...잉잉

우리 서연이 잘 지내고 엄마가 또 편지할게...

사랑해~~~!!

인솔교사 작성일 19-01-11 12:48

안녕하세요! 서연이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우리 서연이에게 소중한 편지 잘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