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매일 아침이면 주희 주혁이의 사진과 다이어리 보는게 일이야

둘이서 같이 사진도 찍고 서로 챙겨 주니 아빠 입장에서는 고맙고 기특하기도 하단다

아빠는 가족 여행을 다녀온후 여수와 순천을 오가며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보고싶다는 글도 못올렸구나

아빠가 시간날때마다 간단한 글이라도 남길테니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기다 오기 바란다

욕심이야 이번 기회가 주희 주혁이가 공부를 잘할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지만

그곳에서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사회생활하는것도 큰도움이 될거라 믿는다

물론 주희 주혁이가 잘한다고 믿고 있고,

엄마는 아빠도 없고 주희 주혁이도 없어서 나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것 같구나

엄마한테도 주희 주혁이와 떨어져서 보내는 시간이 처음이라 생소하겠지만 잘지낼테니 걱정말어라

캠프생활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기 바란다

아빠가 사랑하는 이쁜 주희 주혁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