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손자 은성아!  오늘은 싱가포르로 가서 여러가지 체험 학습을 하는 날이지? 항상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안전에 신경쓰기를 바래. 여기에는 아빠,엄마,하은이 그리고 이모네 가족 모두 은성이 생각하면서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 있단다. 하은이는 19일에 있을 스피치 언습에 열중하고 있다. 은성아, 은성이가 같은 숙소 아이들에게 너무 니 자랑을 많이 히고 있는거 아닌가? 사람은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그 때의 상 받기 위해서 노력했던 점을 떠 올리면서 앞으로 더 나은 은성이를 키워나가야지. 과거에 갇혀 있으면 안된단다. 지금 영어 단어 외우기는 잘 하고 있는지,그리고 5학년 2학기 수학 공부는 어렵지 않는지 할머니는 그 곳에서의 은성이 생활이 많이 궁금하네.  그리고 선생님께 맞겨 놓은 용돈 을 조금 받아서 간식도 사 먹고 해. 엄마가 간식을 좀 챙겨 주지 못해서 마음 아파하시네.  은성아!  벌써 2주가 지났네.  가족 곁을 내가 왜 떠나 왔는지 생각하면서 알찬 생활하고 돌아올 것을 할머니는 믿는다. 사랑한다, 은성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