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아 할머니편지에서 콩이야기 보고~할머니의 번뜩이는 생각에놀랐어~ 역쉬 할머니구나 싶었어^^
은성아 아빠가 했던말 기억하지? 네가 꼭 갚을필요는 없지만 너를 향한 할머니의 사랑 절대 잊어서는 안된단 말씀 말이야^^ 항상 많은 사랑 받고 있음을 잊지말고 그 사랑을 다른이에게 나눠졸수 있는 따뜻함이 있는 아들이길 바래^^
암마가 또 당부뿐이지? ㅋㄷㅋㄷ
모기 팔찌도 잘 차고 옷도 잘 챙겨입고~밥도 잘 먹고 그리고 형들하고 사이좋게 지내니 엄마는 안심도 되고~뿌듯하구나~
영어 일기쓰기는 김해에서 네가 최고라고~늘 이모가 했던말이 농담이 아니었구나 싶더라고~
늘 내옆에서 잘하는 아들인데 칭찬에 인색핬단 생각도 들구나~
엄마는 하은이와 아빠랑 강원도 여행중인데~~ 하은이가 대관령에서 오빠왔으면 종아했을텐데~라고 이야기하더라공~
가족과 함께는 아니지만 싱가폴에서 다 많이구경하고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고 말해주었단다~
늘오빠는 대단하다고 하면서 영어말하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어^^♥

돌아오면 조금쉬었다 또 미국에도 가고 넓은 세상을 경험할 아들이니~
영어공부 열심히하고~
미국도 보내주시는 아버지~ 그리고 함께 해주는 이모부에 대한 고마움도 간직하고
그 계획이 있으니~~~ 지금의 네 일상도 목표를 두고 하루를 보냈음해^^

오늘 엄마의 목표는 !
상냥하게 말하기~^^ㅋㅋ
내가 먹고싶은거 나눠먹기야~
강원도 여행 마저하고~내려가서 편지 쓸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