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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 씩씩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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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30 21:21 조회8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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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준이 어머님~~

먼저 울 현준이 홈스태이 가족과는 매우 매우 잘 지내고 있답니다.
홈스테이 아버지는 그 떄 사진을 찍으실 때 바쁘셔서 잠시 집을 비운 상태여서 같이 찍지 못했어요...그리고 여러 집을 가야 해서 기다릴 수도 없었고요. 죄송해요....

홈스테이 어머님은 굉장히 자상하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도 잘하시고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더 편하게 지낼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더 색다른 경험을 할 지 항상 열심히 알려고 하시고 노력하시는 분이세요. ^-^
그리고 얼마나 현준이의 이쁜 행동에 감동을 하셨었는지, 현준이가 작은 노트를 점심 도시락에 넣어 놓는데, 그것들을 다 모아 놓았더라고요~~~우와~>_<

그리고 그 집 아이들과도 진짜 친 형재 남매 처럼 넘 넘 잘 지내고 있어용~~~

그리고 현준이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 수업에서 뒤쳐지거나 하지 않아요. 절대로요...오히려 현준이가 잘 리드를 해가요~~ㅅ0ㅅ* 현준이가 얼마나 씩씩하게 여기서 잘하는 지 어머님이 보셔도 깜짝 놀라실 거에요. 여기에 계신 뉴질랜드 부모님들 조차 다들 놀라 시는 걸요~~현준이의 용감함과 씩씩함을 보면서요~~~

항상 우리 현준이 어머님의 응원 감사드리고요~~~
전 피곤해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서 큰일 났어요....ㅠ.ㅠ 저도 아직은 어머님의 손길은 필요 한가봐요...ㅡ0ㅡ;;
글도 항상 어머님들 그리고 아버님들의 응원을 들으면 지쳐 있던 마음도 다시 제 자신을 채찍질 하면서 정신을 차리게 해 준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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