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직까지는 많이 따라주고 있어서 많이 힘들지는 않아요^^
어머니~ 효진이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어해요. 놀때도 아이들과 같이 어울려서 놀기도 하지만
공부에대한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레벨 테스트 볼때도 가장 열심히 봤고,
반이 정해져서 나뉘어졌을때도 쉬울까봐 가장 아쉬워하고 관심을 가졌던 학생입니다.
효진이 어머니가 밀어붙여서 왔지만 자율적으로 걱정안시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효진이랑 지민이가 붙어다니거나 서로 의지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제가 있을때는 아이둘이 싸우고 그러지는 않지만 둘이 방을 같이쓰고 침대를 같이 쓰다보니깐
의견충돌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저희앞에서는 티를 내지 않습니다.
효진이가 느끼기에는 지민이가 자꾸 잔소리하고 옆에서 귀찮게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 물놀이할때 즐거워보였어요^^
그리고 지민이에게 살짝 둘이있을때 물어봤는데 수영복이 맘에 안들다고 하더라구요.
수영복입는게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마음 전해줬더니 지민이가 고민해보겠다고,
재밋어보이면 하겠다고 했습니다. 옆에서 자꾸 같이 어울려 놀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친구들이 지민이를 너무 귀여워해요. 그리고 자기일 스스로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부러워하기도하구요. 효진이는 건강식품을 잘 챙겨먹는데 지민이는 잘 안먹으려해요~ 아직까지는 잘 먹고있으니 그부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그리고 저희는 초등학교 5학년 4명, 4학년 2명 선생님 2명이서 같이 숙소를 쓰고 있습니다.
각 방에 4학년 친구들이 한명씩 들어가있는데 효진이와 지민이, 그리고 수현이와 동희가 아는사이라
방분위기는 좋습니다. 아이들이 쉬는시간에는 효진이 지민이방에 다같이 모여서 과자도 먹고 그래요^^
제가 전체적으로 아이들 사진찍고 있는데 저희반 아이들 많이 찍어도 사진량이 너무 많아서
다 올리수가 없었어요. 앞으로 조금 더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