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선미입니다^0^ 보내주신 소중한 편지 예은이에게 잘 전달했어요. 그런데 예은이가 제목에 예은이 이름이 에은이로 적혀있다며 살짝 삐쳤어요 힝 ㅋㅋ 이제 곧 한국에 돌아가는데 엄마께 받고 싶은 선물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그중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엄마 아빠랑 함께 액션영화를 보고 콜라랑 팝콘을 먹은 뒤 테리랑 한강에 산책을 갔다가 큰 호랑이(!)인형을 받고 싶대요. 하하하~^^ 오늘 예은이가 수영장에서 너무 신나게 놀아서 인지 엄마 편지를 읽으면서 두 번 꾸~~벅 졸았답니다 ㅎㅎ 지금은 귀엽게 코콜며 자고 있어요 ㅎㅎ  17일에 공항에서 뵐게요. 예은이 원래도 예쁘지만 카메라마사지가 잘 받는 것 같아요 ㅎㅎ  야위진 않았으니 걱정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