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원이 부모님.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지원이가 어제 하루종일 저랑 같이 있었습니다. 남는게 사진 밖에 없다고 어찌나 찍어달라하는지.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 많이 지쳐있을 법 한데 그래도  지원이는 옆에서 선생님 사진찍어주세요.

라고 해서 얼마나 반갑고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저희도 항상 더 많은 사진을 업로드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나 어제 같은 경우는 날씨 때문에 

사진 찍을 여건이 많이 없었답니다. 다음 액티비티 때 더 많은 지원이 사진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편지는 오늘 점심 식사 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