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희 어머님 인솔교사 변윤희입니다. 
세희는 어제 제일 좋아하는 필리핀 선생님께서 졸리비라는 필리핀 최고 햄버거집에서 스파게티를 사다주셔서 너무 감동받아 했답니다. 세희가 오빠와 아빠가 편지를 안보내셔도 마음만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빠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 제가 여동생이다 보니 오빠가 많이 챙겨주고 위해주는 것이 있다고 자랑했답니다. 
선생님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오빠에게도 사랑받는 우리 세희, 저도 많이 사랑주고 있답니다. ^^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