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진이 유진이 아버님 어머님. 인솔교사 변윤희입니다. 수진이가 항상 밝고 활기차다가도 무표정일 때가 이렇게 있네요.. 하지만 예상하셨듯이 맛있는 것을 먹고 있을 땐 언제나 행복한 웃음이랍니다^^.
오늘 수진이가 가슴과 배 사이에 작은 두드러기가 나서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수영장도 다녀오지 않았고, 특별히 다른 음식을 먹은 것도 없는데 두드러기가 나서 병원에 가서 바르는 로션과 함께 따가우면 먹으라고 주신 조그만 알약을 받아왔습니다. 혹여 요즘 아얄라몰과 가이사노몰에서 쇼핑을 다녀온 후 사온 엄청난 간식을 계속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몰라, 지금 자제를 시키고 있답니다. 캠프에서 나오는 아침 점심 저녁 간식만 먹고 사온 간식은 조금씩만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약처방과 함께 자주 잘 씻으라는 처방을 주었답니다. 기침과 두드러기 말고는 열이나 다른 증상은 없으니 걱정 많이 마시고, 캠프가 마무리 되는 다음주에는 유진이 수진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