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변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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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7-28 14:20 조회2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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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 오늘 수진이와 유진이는 아침부터 수영장에 가서 놀 생각에 신 나 있었답니다. 누구보다도 재밌게 놀고 저녁에 와서는 어머님 아버님과의 통화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유진이와 수진이가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통화하는 친구들이 되었는데, 우리 엄마아빠한테는 아직 안왔어요? 하는 수진이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부모님과 통화하는 걸 보니 유진이는 참 의젓한 것 같습니다. 수진이는 엄마아빠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고 말았지만, 유진이는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수진이가 울며 전화할 때 뒤에서 혼자 눈물을 훔치고 엄마아빠 전화를 받아들고선 자기는 괜찮고 안운다고 하더군요... 사실 유진이도 수진이만큼이나 엄마아빠가 정말 보고싶고, 어머님 아버님의 편지를 받아들때마다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답니다. 어머님 아버님의 편지는 제가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 일요일에 아이들에게 모아서 전해줍니다. 아이들에게 편지는 언제나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유진이 수진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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