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캠프 인솔교사입니다.

아침에도 장난치는 기로를 보며 웃으며 버디와 함께 수업 잘 들여보냈는데,
기로가 힘들어하지는 않는지에 대해 염려하시는 부모님 글 보고 혹시 저희가 놓친 것은 있는지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기로에게 힘든지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정말 잘 지낸다고, 
재밌는데요?! 하면서 웃으며 얘길 하더라구요 ^^
아마 코를 막고 전화를 한 터라 목소리 때문에 그런건 아니었을런지 
웃으며 얘기 했습니다. 

영국 날씨가 예년 기온과는 달리 너무 떨어져서 우리 학생들이 많이 추워했는데,
이번 주말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는다고 하니 기로 감기에 대해서도 
한시름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남은 시간도 건강하고 즐겁게 잘 보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