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연이 혜린이 어머님^^
아이들을 옆에 데리고 있어도 걱정이 되시는데,
먼곳인 필리핀에 캠프를 보내고 걱정하시는게 어쩌면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저를 믿고 아이들을 맏겨 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고자 열심히 노력하여도
부모님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꿀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이 저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오는게 느껴져서
저도 아이들과 지내는 이 시간이 행복합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남은 시간 즐거운 추억 만들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돌아가겠습니다.
그럼 한국으로 돌아가면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