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사 진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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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4 09:23 조회2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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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이 이곳에서 빌라 아이들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원이랑 별 문제 없이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고 말씀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예진이의 예쁜 모습을 많이 담으려고 하다보니 혼자 찍은 사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 예진이의 모습 많이 담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편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며칠전에 예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또래 친구들과 언니들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떤점이 어려운지 공부는 잘 되는지 이것저것 저에게 편하게 다 이야기 해주어서 예진이가 이제 제가 좀 그래도 많이 편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초등학교 5,6 학년, 중학교 1학년 우리 아이들 민감한 시기지요. 그래서 한명씩 많이 이야기하고 잘 돌봐주려고 제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나이를 겪었기 때문에 알고 있고, 그래서 아이들 한명씩 관심을 두고 챙겨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진이 수업 받는 선생님들과는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수업 시간 외에는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지는 않는데, 예진이는 수업끝나고 나서도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예진이와 통화하실 때 이야기한 선생님은 제가 예진이와 이야기 해보았는데
수업 시간에 예진이가 졸았던 적이 있어서, 선생님께서 예진이가 고개 숙인 것을 보고 졸았다고 생각하셔서 수업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예진이에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오해하시지 않도록 자세를 똑바로 앉으라고 말해주었고 선생님께도 잘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제가 한번 어떤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일요일에도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통화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Activity는 볼링으로 오전에는 자유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라서
오전에 예진이와 통화하게 되실 겁니다.
제가 쓴 글이 잘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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