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영이 어머님^^
선영이 감기는 집에서 가져왔다는 약을 먹고 있고
다른 증상은 다 나았는데
기침만 계속 하더라구요.
선영이 말로는 원래 집에서도 감기가 걸렸을 때
기침이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고 계속 제가 이야기 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신경써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팀원생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이제 1주일이 조금 지난 상태이고 그래서
아이들이 아직 캠프에 와서 적응을 하고 있는 단계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선영이 같은 경우는 착하고 마음이 많이 여려서
적응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제가 선영이랑 계속 이야기도 많이 하였고
선영이도 저에게 계속 여러가지 많이 편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하고도 이야기를 많이하고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잘 살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빌라 아이들 중에서
어머님말씀처럼 자매인 아이들도 있고 친구인 아이들도 있는데
자매는 자매끼리, 친구는 친구끼리 꼭 지내지 않고
자기 또래끼리 비슷한 나이대끼리 어울려서 놀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선영이와 전화통화 하시면서
많이 걱정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영이에게 제가 계속
"캠프생활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도 공부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며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배우는 것도
공부이고, 이번에 선영이 6주 캠프를 씩씩하게 잘 보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더 강해질 수 있을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어머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어머님이 통화하실 때 선영이에게 얘기 해주신것처럼
씩씩하게 잘 지내라고 많이 격려와 칭찬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선영이 잘 보살피고 챙겨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또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