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이 언니에게
안녕하세요. 소림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정민영입니다.
소림이가 엔도르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많이 컸다고 들었다며 매우 궁금해 합니다.
먹고 싶은 리스트 다 적어달라고 저에게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ㅎㅎ
벌써 소림이가 중학생이네요.
어머니께서 보내신 편지를 보니 소림이와 같은 중학교인거 같은데, 축하합니다. ^^
소림이가 원하는 중학교에 가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보내준 편지는 오늘 소림이에게 전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