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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이 어머님, 인솔교사 정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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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09 12:26 조회2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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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안녕하세요 ^^
인솔교사 정민영입니다.
어제 쇼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후에야 소림이가 샤워타올이 필요하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씻었냐고 물어보니 비누로 직접 몸에 칠해서 씻었다고 합니다.
저는 어제까지 소림이가 얘기를 안해주어서 샤워타올이 필요 한지 몰랐습니다.
어제 SM Mall에서도 수영복만 얘기하기에 수영복만 필요한 줄 알았습니다.
저녁때 부랴부랴 호텔 앞 편의점에 가보았지만 샤워타올을 팔지 않아서
일단 제 샤워타올을 주고 사용하라고 한 뒤에 제가 구입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림이가 오늘 배가 조금 아프다고 쉬고싶다고 해서 오전에 2시간 수업을 못들었습니다.
그때 소림이가 무서워서 못자겠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언니들 방은 4명이 쓰고 있어서 
소림이와 혜령이가 다같이 잘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소림이가 차츰 마음이 편해지도록 제가 잘 다독였더니 금방 밝아졌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소림이가 마음이 여려서 아직은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울지만 저랑 조금만 얘기하면 금새 밝아져서 
환한 얼굴로 수업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저랑 약속했습니다.
어머님께서 멀리 떨어져 계셔서 걱정이 되시겠지만 잘 지켜봐주세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차츰 잘 적응할 것입니다.
이 시간이 소림이가 성장 할 수 있는 시간이 될거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원어민 수업시간 입니다. 민승이라는 언니와 수업을 같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영어 단어 테스트 때문에 첫 날 소림이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제가 걱정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서 외워 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차츰 영어 단어에 대한 부담감은 없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소림이 옆에서  영어 단어 암기에 자신감이 붙도록 지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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