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신미경입니다.

서현이가 세부에 온지 2일 째인데 바쁜 일정으로 인해 다이어리를 조금 늦게 올려드린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서현이는 정규수업이 오늘 시작되는 날이였어요.  서현이가 수업내내 정말
재미있어 하는 표정을 제가 사진으로 담지 못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걱정이 많으시죠? 우리 서현이 너무 잘 하고있습니다.  친구들 동생들과도 즐겁게 잘 지내고 있구요
반찬을 어떻게 하면 골고루 먹을 수 있게 할까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서현이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 부탁드리고... 서현이에게 이 편지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일요일날 밝은 목소리의 서현이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