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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형이 어머님 인솔교사 강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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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02 08:50 조회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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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형이 어머님 인솔교사 강원일입니다.

주형이를 믿고 저에게 맡겨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부모님들 만큼은 아니지만 항상 누구보다 좋은 형, 멘토, 조력자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주형이가 전화했을 때 목소리가 작아진 것은 아마 부모님이 보고싶은 가 봐요.
해외에 나온 것도 처음이라 하고 부모님과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것도 처음이라 그런가봐요.
아침에 일어나 어머님께서 써주신 글을 읽고 주형이이와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전화할 때 부모님이 보고싶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주형이 뿐만 아니라 몇몇 아이들이 이렇게 오래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전화할 때 다소 작은 목소리로 통화를 한답니다.

주형이의 평소생활은 무척이나 잘 해주고 있어요. 공부를 할 때나 아이들과 놀 때나 인기도 많고 즐겁고 열심히 생활한 답니다. 지지난 밤에는  저희 빌라 주형이 혼자 단어시험을 전부 통과했어요. 형들도 있고 중학생 형들도 있는데 말이죠. 또한 선생님들도 주형이가 예쁜지 많이들 챙깁니다. 주형이를 볼 때마다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생님도 계셔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첫주라서 그런지 부모님이 보고싶은 것 같아요. 처음 편지를 보여줄 때나 두번째 편지를 보여줄 때나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봐 다이어리에 말씀 드리진 않았는데 편지를 읽고 다소 숙연한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통화하실 때나 편지를 써 주실 때 많은 격려와 칭찬을 많이 주세요. 지금까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응을 아주 잘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틈 날 때마다 주형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감기약 주형이가 감기 기운이 있는지 매일 확인한 후에 증상이 보이면 바로 조치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이렇게 편지를 써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제가 아이들의 통화를 방해하지 않기위해 제가 없는 곳에서 통화를 하다보니 특이사항이 있을 때 부모님에게만 말씀 드리면 저는 파악을 할 수 없거든요. 이렇게 저에게 소중한 글까지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다시 다이어리에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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