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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교사 정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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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1-02 21:41 조회2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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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민영입니다.
지난번 12월31일 저녁때 새해를 맞이하여 도현이가 어머님 아버님께 편지를 썼는데
그때 어머님께서 올려주신 글이 비밀글이 아닌 공개글로 되어있어서
그곳에 못올리고 비밀글로 해주신 이 글에 도현이 편지 올려드리겠습니다.

To. 엄마, 아빠
한 3시간만 지나면 내가 16살이다.
와 진짜 세월 빨리가제~~ 내가 이런데 엄마 아빠는 어떻겠는데
에휴 엄마 아빠 어떻게 설날때 재롱부려줄 사람이 없어서 ㅠㅠ
아빠가 제일 불쌍하다 그대신 우리 없는 동안 골프 열심히 치러 다녀리~~
술먹는다고 돈많이 써서 엄마랑 싸우지 말고~~
엄마는 좋겠네 이집트가서 사진 많이 찍어와 거기 사막 별 진짜 예쁘대
보고와서 얘기 많이해줘 ㅋㅋ
뭐 오빠는 기숙학원 갔으니까 여기 적어도 못보겠지
걍 숨만 쉬고 공부만 하고 오길 ^^
내 보고 싶다고 울지마 ㅠㅠ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어제 도현이 수영장 가서 선크림 잘 바르고 모자도 쓰고 잘 놀았습니다.

새해 보내주신 편지는 수영장 액티비티 다녀 온 후에 도현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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