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사 정다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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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21 21:24 조회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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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편지 잘 받았습니다~
염려말라며 써드린 다이어리가 오히려 어머님을 더 걱정시켜드린것 같네요^^;
어제 일은 너무나도 잘 풀렸습니다~
시영이는 어머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세현이와 꼭 붙어다니구요~
그래서 아마 다른 언니들보단 세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난 오주 동안 아이들끼리 말다툼이나 갈등은 물론 있었지요~^^
어제 다이어리에 써드렸듯이 한 두시간이면 또 자기들끼리 놀면서 풀릴 정도여서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음, 사실 성격이 활발하고 남자아이들과도 서슴없이 잘 지내는 세 아이들에 비해서
채원이는 조금 조용하고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세 아이들도 항상 채원이와 함께 하기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제가 잘 알고있어요~
처음엔 저도 억지로 섞여 놀도록 분위기를 유도하였지만
채원이어머님과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도 보고 채원이와도 둘이 많이 얘기를 하면서
채원이가 하고싶은 쪽으로 하도록 두는 편입니다^^
그래서 채원이가 액티비티나 아이들과 같이 하는 뭔가에 간혹 빠질때가 있어요~
그럴 땐 채원이가 하고싶지 않아서 그렇게 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네 아이들 단어외우기가 하거나 우리 빌라 아이들끼리 있을때는
너나 할것없이 아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어제 제 꾸지람에 우리 아이들 모두가 반성하는 모습, 그래서 더욱 서로 노력하는 모습을 제가 참 많이 느껴져서 그저 기특할뿐이에요~^^
정말 우리 아이들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
우리 어머님께서도 걱정 너무 많이 하시지 마세요~
제 답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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