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사 김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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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6 21:00 조회2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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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성이어머님. 정망 끝까지 잊지 못할 편지 남겨주시네요..지금쯤 아이들 한국애 도착했겠네요.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마음이 아프지만 언젠가 보게되겠죠?센스있으시고 느껴지는 어머님의 쿨한 성격까지 미성이가 닮은 것 같아요. 미성이 좀 더 있다가고 싶어했지만 부랴부랴 짐을 싸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너무 복잡해 미성이 한 번 안아주고 오지 못해서 오는길에 마음에 걸려 눈물이 나왔어요..아이들은 제가 뒤따라 가고있는줄 알았을거에요. 그대로 저는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아무튼 28일동안 미성이 저를 믿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 건강하시고 미성이와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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