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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교사 정다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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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8-14 11:19 조회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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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편지 잘 받았습니다. 떠날 채비를 하기 전 지원이가 어머님과 직접 통화를 하며 챙길 물건이나 어머님의 당부나 여러가지 다시 한번 우리 지원이가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하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비록 어머님과 통화는 못하였지만, 지원이와 상의하며 짐 다 쌌습니다. 세면도구는 챙기지 말라 하셨다 하여 챙기지 않았고, 지난 캠프때의 경험을 떠올리며 교과서는 지원이가 챙기고 싶은 것, 챙겨야만 할 것들만을 캐리어에 쌌습니다. 또 지원이의 수료증을 캐리어 윗면 에다가 구겨지지 않도록 챙겼습니다. 여권과 용돈은 제가 가지고 있다가 공항에서 박사현선생님과 지원이에게 양도할 예정입니다. 곧 있으면 떠날 준비를 해야겠지요. 어머님, 그저 감사하단 말씀만 품어주세요. 함께 마무리 짓지 못하여 눈물짓는 우리 네 명의 아이들과 그저 못해준것만 떠올라 눈물이 났던 부족한 인솔교사를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해주신 것,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원이와 우리 어머님 아버님, 가족 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지원이의 소식은 아마 오늘 다이어리를 통해 다른 학부모님들께 전해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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