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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호주 사립학교 스쿨링캠프 4주 인솔교사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1 20:29 조회1,888회

본문

안녕하세요 호주캠프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영화에서나 나올듯한 파아란 하늘과, 화사한 햇살이 아침을 맞이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7시20분에 기상을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아이들 컨디션을 체크를 하며 아이들의 컨디션은 다들 좋았습니다. 아침에 기상을 하여 간단하게 세수와 양치질을 하고 아침식사를 하러갑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업을 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버디를 만나고 정규수업을 듣는 날입니다.
 
  버디들이 만나기전 몇몇 아이들은 긴장을 하고 몇몇 아이들은 설레어 하였습니다. 9시가 되어 만나는 장소에서 버디들을 만났습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하며 버디들과 교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한달 동안 같이 지낼 생각에 우리 아이들과 버디들 모두 좋아하였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티타임때 아이들을 만났는데 아이들이 수업이 너무 재밌고 버디들이 너무 착하고 재밌다며 좋아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수학, 일본어, 중국어, 영어 쓰기, 스포츠, 그룹활동 등 다양하고 재밌게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자신이 먹을만큼 음식을 맛있게 먹고 음식이 부족하면 음식을 더 받아서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뒤에는 수업시간 전까지 양치질을 하며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했습니다.
 호주가 여름이고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을 하다보면 땀도 많이 나기에 상황에 맞게 상황에 따라 빨래를 돌립니다. 각숙소에 빨래바구니에 아이들이 빨래할 것을 넣어두면 세척과 드라이를 말끔히 하여 아이들은 깨끗한 옷을 그 날 당일에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친뒤 아이들은 드넓은 잔디밭에서 농구를 하고,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며 운동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여자 친구들은 방에서 술래잡기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카드게임도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에는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주제는 다양합니다. 하루일과에 대해서 쓰기도 하고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써보기도 하며 영어편지를 써보아도 됩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저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전자사전을 이용해 영어일기를 작성합니다. 영어에 대해서 열의를 불태우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민준이의 생일입니다. 생일을 맞이하여 깜짝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주었습니다.한국에서 가족들과 아닌 호주에서 친구들과 조금은 특별한 생일파티를 하게되었습니다. 케이크, 과자와 음료를 먹고 마시면서 아이들은 민준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민준이도 생각지도 못한 생일파티여서 꽤나 놀란 표정이었습니다.

 오늘도 다친 아이들 없이 얼굴에 환한 웃음과 함께 즐겁게 하루를 보내주어서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내일은 첫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퀸 스트리트 몰로 갑니다. 용돈을 받고 자신이 사고 싶은 물품을 산다고 하니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안전하고 다양하고 많은 걸 보고 느끼며 오겠습니다.

댓글목록

박주하님의 댓글

회원명: 박주하(arbor2016) 작성일

아이들의 일과와 사진을 꼼꼼하게 올려주시니 하루를 어찌보냈는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리게만 보였던 아이가 타지에서 씩씩하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보니 이토록 많이 성장했음을 엄마인 제가 제일 몰랐었나 싶네요..
선생님께서도 더운날씨에 건강 잘 지키시고 퀸스트리트몰에서
모두 행복한 주말 되길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하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주하가 금방 캠프에 적응 잘 할 줄 알았습니다. 씩씩하고 친구들이랑 잘지내고 언니랑 오바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수린님의 댓글

회원명: 김수린(chms1234) 작성일

푸른 하늘, 화사한 햇살 속에서 아침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하루도 행복이었네요.
이곳은 매일이 미세먼지잖아요.
버디와의 만남이 얼마나 설레였고 긴장되었을까요?
낯설고 어색했을텐데도 한껏 웃고 있는 걸 보니 여행과 새로운 도전은 좋은 것인가 봅니다.
매일매일 다른 경험들로 풍요로운 한달이 되리라 기대가 됩니다.
아직은 어려서 늘 챙겨야 하는 딸이 기특합니다. 스스로 챙기고 지내는 것을 보면요. 선생님의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 감사드립니다. 캠프앨범이 기다려지고 기대가 된답니다.
생일파티도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민준이 생일 축하해요.
딸아.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린이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수린이에게 물어보니 버디가 너무 착하고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호주캠프에서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호주문화생활을 즐기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남은기간도 안전하고 즐겁게 캠프생활하며 열심히 케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ㅂㅐㄱㅓㄴㅎㅏ님의 댓글

회원명: ㅂㅐㄱㅓㄴㅎㅏ(geonha) 작성일

선생님의 글을 읽어 내려가니 하루가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버디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했는데 잘 적응하리라 믿어봅니다
지금은 퀸스트리몰에서 쇼핑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겠죠?
어떤 쇼핑을 했을까 궁금함이 더해지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건하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건하는 너무나 의젓하고 씩씩하게 캠프생활에 잘 임하며,
4주동안 지낼 버디가 있고 드라마시간에는 다른 버디가 있습니다. 버디들과 또한 교실 친구들과 잘 지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지섭님의 댓글

회원명: 윤지섭(jiseop070108) 작성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느것 같네요.
호주에서 멋진 추억 가득 담아 오길...^^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섭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지섭이는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캠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케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유찬님의 댓글

회원명: 이유찬(yuchan2007) 작성일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머리속에서 상상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서로서로 도와가며 생활을 잘 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유찬이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유찬이가 너무 귀엽고 형들도 잘 따르고 캠프생활내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잘 지내고 있어 저 또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케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채은님의 댓글

회원명: 오채은(jjeong1123) 작성일

아이들이 잘 먹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참 예쁘고 아름답네요&^
선생님 항상 아이돌과 행복한 추억 마니마니만들고 오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은이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즐거운 캠프 생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케어하겠습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그 추억을 어머니와도 공유할수있도록 사진들 많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민준님의 댓글

회원명: 박민준(rokn681) 작성일

캠프 생활을 이리 꼼꼼히 작성해 주셔서 하루를 다 보는듯 합니다.
세심하게 아이들 하나하나 신경쓰고 챙겨주셔서 마음이 놓이구요.
우리아이들 캠프에서 많이 성장하고 좋은 추억들 가득 만들고 왔으면 좋겠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준이 어머니,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어머니의 말씀대로 아이들이 캠프에서 좋은 추억 가득 만들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케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