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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2] 사립스쿨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2 20:43 조회1,237회

본문

안녕하세요. 미국캠프 인솔교사 입니다.



오늘은 정규 수업과 오후 ESL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동작에 대한 표현법을 다양한 동사를 익히며 배웠습니다.

특히 그림을 보며 그것을 묘사하여 이야기하는 식의 speaking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선 tongue twister 를 통해 발음을 교정하였는데, 혀를 풀어주는데 아주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다들 pupple turtle 등을 발음하며 조금은 어려운 발음에

킥킥 웃으며 ESL 선생님의 수업을 잘 따랐습니다.

tongue twister 의 경우, 난이도에 따라 발음 교정을 해야하기에

Trinity와 La Canada 로 나누어 수업하였습니다. Tina 선생님의 따님 역시 선생님이라,

ESL 수업이 보조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의 수업을 끌어주고 계십니다.



speaking 수업 후 약5분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 writting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는 수업을 하였는데요,

단순히 '편지쓰기'에 치중한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보내는 사람 주소부터

편지 형식에 꼭 맞게 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학교 생활에 관한 것, 미국 생활의 장단점 등에 대해 3문단으로 편지를 썼습니다.

아무래도 오후 activity에 비해 '공부'라는 이름으로 수업에 따라야하기에

우리 아이들이 처음엔 ESL 수업에 적응하는데 어려워했지만

지금은 제법 잘 따라오고, ESL 선생님의 질문에 곧잘 대답하며 이 시간 또한 즐기고 있습니다.





5시부터 약 10분동안 게임을 하였는데요, 모두다 수건으로 눈을 가린 후,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듣고 동작으로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어색한 듯 웃다가도 선생님이 동작을 영어로 설명하면 다들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게임의 승자는 재석이! Tina 선생님께서 비밀리에 선물을 주셨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을 기다리는 동안, 토요일 Disney Land를 위한 용돈 조사를 하였습니다.

다들 이제 낭비하지 않겠다고, (남자 아이들은 그동안 놀이공원에서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요 ㅜ_ㅜ)

여자 아이들은 샌프란시스코 투어 때 가게 될 스탠포드에서 후드티를 사겠다며

용돈을 계획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



내일은 Family Day로 정규수업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한국이 설 연휴라는 사실도 잊은채 미국 캠프 생활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세뱃돈을 못받는다고 원통해하던 아이들은 용돈을 남겨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ㅎㅎ

토요일에 만나면, 명절이니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꼭 전화 한통씩 하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세뱃돈을 꼭 챙겨놔 주세요. ^ ^



이번 토요일, 마지막 Full Day Excursion : Disney Land 도 건강히, 재미있게 다녀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재운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인솔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요 재운이에게 좀 전해주세요.. 정리정돈 잘해서 국제적망신좀 당하지 말라구,, 글구,,재운아 잼있게 놀다와,,

석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사진속에 보였던 또다른 선생님이 따님이셨군요~~

연경이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이제 설연휴입니다.연경이도 오빠에게 새뱃돈 대신 꼭 받아달라고 당부하고 갔는데 전화로도 오빠에게 될수있는대 로 많이 받아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목돈(?)을 손에 쥘수있는 좋은 날인데 많이 서운해하며 갔어요. 근 데 새뱃돈이라는 것이 새배 하고 나서 받는 거라서 T.T~~ 선생님 연경이 척추측만증이 약간 있어서 치료받는중인 데, Esl 수업중 앉은 자세가 안좋아요. 바로 앉으라고 엄마가 그러더라고 한마디해주세요.

보은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아이들 떠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명절만 지나면 돌아올 시간이 돼가네요. 그동안 아이들 안전하게 보살펴 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남은 시간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구 선생님 보은이가 사진 찍기를 피하나봐요!!! 얼마 안남았으니까 사진 예쁘게 마니마니 찍어주셔요^^ 수고 하세요.

동훈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아이들 생생뉴스 참 많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젠 사진도 선명하게 잘 촬영하시고요, 다양한 모습도 있 도요, 아이들 생각들도 알 수 있게 알려주시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동훈아 홈스테이 부모님께 잘 보살펴주시고 맛 있는 음식도 챙겨주시고, 바쁜시간에도 수업후 집까지 태워주시고 하는 등등 여로모로 고맙다는 인사말 꼭 해야한 다. 건강하게 잘시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