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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미국 서부 대학 탐방 인솔교사 윤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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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5 16:14 조회3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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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서부 대학 탐방 인솔교사 윤진희입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시리얼, 와플, 과일, 샐러드와 함께 저염 베이컨과 달걀 프라이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의 노른자 취향에 맞춰 완숙과 반숙으로 익힌 정도에 차이를 주었고, 각자 원하는 프라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 맛이 워낙 짠 미국이라 저염 베이컨이 입맛에 맞았는지 여러 번 덜어가는 아이들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아이들은 공립 종합대학교인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익숙해진 차에 올라탄 아이들은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통과해 어느새 일반 건물과 도로처럼 넓은 학교 캠퍼스 안에 도착해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중앙도서관만 있는 대부분의 한국 대학교와 달리 UC 버클리 내에는 4곳의 대형 도서관과 수십 개의 소형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  중, 아이들은 음악 대학 도서관과 생물 대학 도서관에 방문했습니다.

 

음악 대학 도서관의 고풍스러운 열람실 내부에 들어간 아이들은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조용히 움직이며 다양하게 꽂혀있는 책장으로 향했습니다. 각자 원하는 책을 발견해 서서 훑거나, 잠시 자리에 앉아 보기도 한 뒤 빈 강의실에 들어가 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생물 대학 도서관에 전시된 공룡 화석 앞에서 사진을 남기고 기념품 구경을 마지막으로 UC 버클리 탐방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다녀온 두 번째 장소는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먼저 점심 식사를 위해 푸드코트에 들러 원하는 메뉴를 둘러본 아이들은 각자 햄버거, 피자를 주문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어 가진 자유 시간에 넓은 아울렛 매장을 알차게 돌아다니며 가족, 친구, 그리고 본인을 위한 선물까지 구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어제 구글 본사에 이어 세계적인 IT 기업인 애플 본사입니다. 본사 방문객 센터의 애플스토어에 들어간 아이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맥, 에어팟 맥스 등 각자 관심 있던 제품 앞으로 가 직접 써보고 한국과 가격도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애플 본사의 3D 조감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직원이 나눠주는 아이패드를 하나씩 가진 아이들은 조감도에 카메라를 비추어 본사 지붕을 열어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관찰하거나 건물 밖 동물까지 발견하며 흥미로워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휴식을 가진 뒤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은 다시 테이블에 모여 오늘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더욱 편해진 게 여실히 느껴지는 편안한 분위기 속 각자 영어로 준비한 UC 버클리 탐방의 소감에 대해 말한 뒤 하루를 마쳤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보민 오늘 보민이는 하루 종일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울렛 푸드코트에서는 자신감 있게 점원과 대화하며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이동할 때나 숙소에서 쉴 때도 홍서와 함께 축구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승민 오늘도 차분 하면서도 탐방에는 적극적인 승민입니다. 마크 트웨인 동상과 사진 찍을 때 자연스레 어깨동무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숙소에서 모이는 시간에는 더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안지온 지온이는 다행히 시차 적응이 빠르게 되어 오늘 한 번도 안 깨고 푹 자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아울렛에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인 캘빈 클라인에서 바지에 어울리는 티셔츠를 합리적으로 쇼핑해 즐거워했습니다.

 

양홍서 사진을 찍을 때 더 자연스러운 귀여운 미소를 보여주는 홍서입니다. 아울렛에서 자신을 위한 로션과 올인원 워시를 구매해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저녁에는 선생님들의 재밌는 이야기를 듣고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임재헌 재헌이는 오늘 점심을 먹은 뒤 체기가 있어 바로 소화제 먹이고 휴식을 갖게 했습니다. 다행히 애플 본사에 이동한 뒤에 좋은 컨디션으로 음악 편집 프로그램을 아이맥으로 신나게 다루었고, 숙소로 돌아가 손까지 따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윤채 오늘 얼굴을 더 활짝 드러내며 예쁘게 사진 찍어 정말 고마운 윤채입니다. 숙소로 돌아올 때 잠시 몸 컨디션이 안 좋아 씻은 후 바로 누워 휴식을 취했고 다행히 빠르게 괜찮아졌습니다. 자기 전에는 제게 같이 놀자고 다가오는 윤채가 귀여웠습니다.

 

 

 

 

댓글목록

김승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승민(tkrhktkrhk) 작성일

승민 ^^ 잘지내고 있구나 ㅎㅎㅎ 사진을 보니 의상이 동일해 보임. 옷을 갈아입고 있는지 궁금하다 ㅋㅎ 안부 자주 전해 주렴 ^^ 아들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승민이 부모님! 인솔교사 윤진희입니다.
승민이가 정말 잘 적응해 미국을 즐기고 있어 다행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날씨가 추워 같은 외투를 항상 잘 챙기고 다녔습니다. 승민이에게 부모님께 전화 드렸는지 가볍게 더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